Monday, March 12, 2012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12/28/2003)




본문 : 시편 27:1~14
(1)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2)나의 대적, 나의 원수된 행악자가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다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3)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찌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찌라도 내가 오히려 안연하리로다 (4)내가 여호와께 청하였던 한 가지 일 곧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나로 내 생전에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며 그 전에서 사모하게 하실 것이라 (5)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바위 위에 높이 두시리로다 (6)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두른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여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7)여호와여 내가 소리로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8)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 마음이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9)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말고 떠나지 마옵소서 (10)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11)여호와여 주의 길로 나를 가르치시고 내 원수를 인하여 평탄한 길로 인도하소서 (12)내 생명을 내 대적의 뜻에 맡기지 마소서 위증자와 악을 토하는 자가 일어나 나를 치려 함이니이다 (13)내가 산 자의 땅에 있음이여 여호와의 은혜 볼 것을 믿었도다 (14)너는 여호와를 바랄찌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바랄찌어다

I. 만남의 기쁨
세상에는 가치 잇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치를 아는 자가 그 귀한 것을 만날 때에만 그 가치가 귀하게 인정받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발견한 사람에게는 한없는 기쁨이 넘치게 되어 저절로 감탄사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귀한 것이라도 가치를 모르는 자에게는 무용지물이 될 것입니다.
얼마 전에 수석을 수집하는 사람들을 취재한 TV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는데, 그들은 자기 취미 생활을 위해 또는 값이 나가는 돌을 찾기 위해 산을 올라가고, 개울을 건너다니면서 고생을 사서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이 왜 그럴까요? 수석의 가치를 아는 자의 기쁨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수석은 판매 가격이 1억(10만불)이 넘는 것도 있었습니다.
멋있는 자연의 모습을 사진에 담으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마음에 드는 사진 한 장을 찍기 위해 사막과 밀림을 헤매고, 바다 속이나 히말라야 산봉우리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어떤 때에는 아주 위험한 곳에도 갑니다. 왜 그럴까요? 그들만이 가질 수 있는 기쁨이 너무도 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쁨은 만나고자 하는 그 대상물의 가치를 제대로 아는 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기쁨입니다. 그러한 기쁨을 주는 대상물들이 이 세상에 많이 있습니다.

II. 그러나, 만나기 전에는 기쁨을 누릴 수 없다.
나는 군대생활을 철원에서 하였는데, 철원평야 한복판에는 한탄강이 서해바다를 향해 흐릅니다. 그런데 그 한탄강은 모양이 아주 독특합니다. 6/25 전쟁이 일어났을 때, 북한군들이 탱크를 몰고 한밤중에 남한을 침공하였는데, 앞장서 가던 탱크 몇 대가 한탄강에서 굴러 떨어졌답니다. 왜냐하면 평지에서 보면 강이 전혀 보이지 않고, 아주 가까이 다가가야만 약 70미터 정도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으로 깊이 파여져 있는 강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 바닥으로 내려가면 아주 멋있습니다.
그 한탄강 상류에는 직탕(straight waterfall)이 있는데, 강바닥에 단층이 생겨서, 넓이 약100미터, 높이 약 10미터 정도의 폭포가 생기게 하였습니다. 요즈음에는 관광 명소가 된 모양입니다. 나는 한국에 있을 때, 그 한탄강과 직탕이 세계에서 가장 멋있는 강과 폭포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미국에 와보니까 그렇지 않았습니다. 아리조나 주에 있는 그랜드캐년을 가보았더니 한탄강보다 수백 수천배 규모의 황홀하게 멋있는 광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이아가라폭포에 가보니까 한탄강에 있는 직탕은 감히 비교도 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규모였습니다. 그러나 내가 만약에 이 미국에 와서 그것들을 보지 못하고 전혀 모르고 있었다면 그것을 바라보면서 기쁨의 탄성을 지르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라는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 계신 것을 인정하든지 안 하든지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존재하고 계시지만, 우리가 그 분을 개인적으로 알고 직접 만난 후에야 그리고 하나님을 깨닫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지 그 가치를 알아야만, 하나님을 만나는 기쁨을 누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본문 1절 말씀에 보면 하나님을 만나기 이전의 인간실존이 어떠한 것인지를 잘 증거 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인간의 현실은 어두움입니다. 앞과 옆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의 미래는 불확실합니다. 그러기에 그의 마음 속에 자신도 알지 못하는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또한 환경을 바라보면 온통 자신을 위협하는 것들로 가득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무서워 떱니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진리에 무관심한 자들은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극단적 낙천주의자들과, 극단적인 비관주의자들이 그러한 부류에 속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만나야 될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못하고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심지어는 하나님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는 참된 만남의 기쁨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진리를 추구하고, 탐구하는 자들은 그러한 어두움과 두려움과 무서움을 해결해 보려고 여러 가지로 노력합니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인간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음을 깨닫고, 또한 하나님이 분명히 계시다는 것을 알고 그 하나님을 만나고자 노력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기 위해 헤매다가 그 하나님을 만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엄청난 기쁨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감탄하는 외침을 부르짖는 것이 당연합니다! 성경에 있는 시편은 그렇게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이 감격하면서 부르짖은 소리들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III.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본문 2절은 대적과 행악자들의 공격을 받을 때,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물리칠 수 없을 때 하나님께서 그들로 하여금 실족하여 넘어지게 하심을 보면서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만난 기쁨을 3절과 4절에 표현하고 있습니다.
본문 5절은 환난을 당할 때,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견딜 수 없을 때, 자기를 지키시고 숨기시며 오히려 높이 두시는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은 만난 기쁨을 6절과 같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본문 7절은 슬픔이나 답답함이나 낙심함 앞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며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응답하시고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기쁨은 7절부터 10절에 잘 표현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경험한 기쁨이 너무도 크기에 14절 말씀처럼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하고자 소리 높여 찬양하였던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런 경험을 하셨지요? 아직 못하였다면 꼭 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아마 지체부자유자로서 손가락 하나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다가 하나님을 만나 소리 높여 하나님을 증거 하는 시인이 된 송명희씨를 잘 아실 것입니다. 그의 시 중에 “내 영혼에”라는 제목의 시가 있습니다.

내 영혼에 파도가 일음이여
내 영혼의 파도가 쉴새 없도다
내 영혼에 물이 가득하며
내 심령이 캄캄함에 잡혔도다
사방을 두리번거려
구원자를 찾았건만
내 영혼 구원할 자 없음이여
그리하여 내 영혼이 무덤 속에
내려가는 것같이 답답하였어라
그렇게 내 영혼이 괴로움에 갇혔더니
주 예수 내 구원 되심이여
그가 내 영혼의 태양이 되셨도다

하나님을 만난 기쁨의 외침이 아닙니까?
성도 여러분, 당신은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어디에서 찾고 있습니까?
아직도 현실의 어두움, 미래의 두려움, 환경의 무서움에 사로잡혀 있다면
하나님을 만나 보십시오!
세상의 어떤 만남과도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는 최고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다! 현실의 어두움으로부터 미래의 두려움으로부터 환경의 무서움으로부터 벗어나 오직 기쁨이 넘치는 심령의 새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시편 기자들처럼, 여러분도 기쁨을 온 세상에 외치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성도들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할렐루야!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