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rch 15, 2012

천국사다리(1) - "요셉이 택한 길" [2005-1-30]



본문 : 마태복음 1:1, 16~25 1/30/2005
(1)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16)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17)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 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이거할 때까지 열 네 대요 바벨론으로 이거한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 네 대러라 (18)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하여 (20)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23)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4)요셉이 잠을 깨어 일어나서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 아내를 데려 왔으나 (25)아들을 낳기까지 동침치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앞으로 여러 번에 걸쳐서 ‘천국 사다리’라는 큰 제목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려고 합니다. 말씀을 받을 때마다 사다리를 하나씩 올라감으로써 천국의 맛을 확실하게 보는 복이 임하기를 원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를 거론하면서 시작됩니다. 2절부터 17절까지는 ‘누가 누구를 낳고’라는 말이 계속 반복되면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있는데, 세상법칙으로 볼 때 당연한 소개입니다. 육신을 낳아주는 부모가 없이는 아무도 생명을 얻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18절에서는 갑자기 말을 바꾸어, 예수님이 성령으로 잉태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이 전혀 아닌 것이 됩니다. 그러니, 요셉의 충격이 얼마나 심각하였겠습니까? 정혼한 마리아가 잉태를 하였는데 자기 자식이 아닌 것입니다. 남들은 아직 알지 못하지만, 본인은 이 사실을 분명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세상 상식에 맞지 않는 일입니다.
그래서 19절에 보면, 요셉은 마리아와의 관계를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끊고자 하였습니다. 세상 관습과 율법으로 보면 당연한 처사였을 것입니다. 요셉이 ‘의로운 자’였다고 기록하는 것으로 보아, 그는 당시에 유대인들의 관습과 율법을 아주 잘 지키는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알지 못하는 어떤 초월적 사건이 생긴다면 초월적인 세계와의 새로운 관계가 성립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먼저 믿게 된 성도들이 아직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증거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생애와 부활과 승천 그리고 천국에 대하여 소개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사실들이 세상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충격적인 사건인 것입니다. 그들은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의 방식을 바꾸기를 싫어합니다. 인생의 방향을 전환하기를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마치 요셉이 마리아와의 관계를 끊으려고 하였던 것처럼, 복음을 전한 사람들을 멀리하거나, 심지어는 욕하고 핍박하기까지 합니다.

미국의 대통령을 지냈던 존 아담스가 산책을 하는데, 사람들이 그를 알아보고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담스 자신은 지극히 건강합니다. 그러나 그 사는 집은 몹시 파손되어 지붕이 떨어지고 벽이 벗겨져서 기둥까지 밖으로 나타나는 형편입니다. 게다가 강한 바람이 불면 흔들거리기까지 해서 받침기둥을 대야 할 지경입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대통령을 지낸 분인데 설마 그런 집에서 사시겠습니까? 농담이겠지요.’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아담스는 대머리가 된 자기 머리와 지팡이를 보여주면서 그 말의 의미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환하게 웃으면서 ‘그러나 나는 곧 저 천국에서 완전히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어 있으니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라고 하였답니다.
여러분, 이 뉴욕 한 복판에서 9/11사태와 같은 끔찍한 테러가 일어나 수 천 명이 그렇게 갑자기 죽으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하였겠습니까? 저 서남아시아에서 쓰나미로 인하여 그토록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되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하였겠습니까? 그러나 그런 일들이 항상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항상 죽음 앞에서 살고 있는 인생들인 것입니다! 여러분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기뻐하십시오. 천국 사다리가 눈앞에 와 있습니다. 그 사다리를 타고 천국으로 올라갈 수도 있고 저 지옥으로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요셉 앞에도 그 사다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셉은 천국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기로 선택하였습니다.

1. 만약에 요셉이 자신의 족보를 더 중요하게 여겼다면 마리아를 버렸을 것이고 천국에 대해서는 실패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족보는 세상에서의 자존심을 의미합니다. 만약에 요셉이 ‘나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이다.’라고 하면서 마리아를 버렸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혹시 여러분도 그 자존심 때문에 하나님을 거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족보는 세상의 욕심을 의미합니다. 만약에 요셉이 ‘나는 다윗의 영광을 누려보겠다.’는 욕심 때문에 마리아를 버렸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혹시 여러분도 세상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리고 족보는 세상에 대한 미련을 의미합니다. 만약에 요셉이 ‘족보를 잃으면 전부 잃지 않겠나?’라는 미련 때문에 마리아 데려오기를 거부하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혹시 여러분도 세상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여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가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2. 그리고 성령으로 잉태될 수 있음을 요셉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거부했다면 마리아를 버렸을 것이고 천국 사다리에 오르지 못하는 실패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세상에는 과학으로 증명되지 않는 신기한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의미 있는 특별한 우연의 사건들도 많이 발생합니다.
하나님, 하나님 나라, 성령, 영의 세계, 그리고 천사들과 천군들이 있음을 성경이 계시하고 있고 그 증거를 분명하게 경험하고 있습니다.
요셉은 율법과 전통보다 하나님의 새 역사를 더 인정하고 그 편을 선택하였습니다. 여러분도 그러한 신비로운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믿습니까?

3. 요셉은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였습니다. 마리아를 데려옴으로써 천국의 성공자가 되었습니다. 천국 사다리를 올라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주의 사자’란 하나님의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은 자입니다. 천사나 천군만이 아니라 때로는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 앞에도 천국 사다리가 있습니다.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에서 어느 편을 선택하겠습니까? 본인의 경험과 지식을 주장하고, 사람의 말을 더 좋아함으로써 하나님이 보낸 자의 증거를 거부하시겠습니까?
요셉은 천국 길을 선택하였고, 비로소 천국 사다리를 올라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할 수 있었습니다.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21절)’이며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23절)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만나는 놀라운 복을 누렸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 앞에 천국 사다리가 놓여 있습니다. 그 사다리를 올라가 천국으로 한 걸음씩 가까이 가기를 원합니까? 그렇다면 요셉처럼 산택하십시오!
그리고 그 사다리를 하나씩 올라가십시오. 천국 문에 들어가 주님 앞에 설 때까지 쉬지 말고 계속 올라가십시오. 끝임없이 발전하고 승리하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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