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rch 15, 2012

천국사다리(2) - "나사렛 사람이 되라!" [2005-2-6]



본문 : 마태복음 2:13~23 2/6/2005
(13)저희가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가로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14)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15)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로 말씀하신바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16)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줄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 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표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17)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로 말씀하신바 (18)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졌느니라 (19)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가로되 (20)일어나 아기와 그 모친을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 (21)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 모친을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오니라 (22)그러나 아켈라오가 그 부친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23)나사렛이란 동네에 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예수님의 별명들 중 하나는 ‘나사렛 예수’입니다. ‘예수’라는 이름은 히브리어로 ‘여호수아’와 같은 이름이며 그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자기 이름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가 되신 예수를 지칭할 때 특별히 ‘나사렛 예수’라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유대인들의 전통으로 볼 때, 지명을 이름에 붙여 쓰는 경우. 대개는 그가 태어난 장소의 이름을 붙이는데, 예수님은 ‘베들레헴 예수’가 아니라 ‘나사렛 예수’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된 것이 우연히 된, 아무런 의미 없는 일일까요?
마태복음 2장은 예수님이 탄생할 때부터 나사렛에 살게 되기까지를 요약하여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모인 요셉과 마리아는 나사렛에서 살고 있다가 호적에 등록하기 위하여 베들레헴에 잠시 머무는 동안 그곳에서 아기 예수를 낳게 되었습니다. 베들레헴으로 간 것은 그곳이 다윗의 동네였고, 예수님의 아버지 요셉이 다윗의 후손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이 탄생한 후 동방박사들의 방문으로 말미암아 헤롯 왕이 아기 예수를 죽이고자 하였으므로 베들레헴에서 애굽으로 피신하게 되었는데, 13절 말씀에 의하면 하나님의 지시하심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난 후, 애굽으로부터 갈릴리 지방 나사렛 동네로 돌아왔는데, 19절부터 20절 그리고 22절에 의하면 이것 역시 하나님의 지시하심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나사렛 사람’이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는데, 23절에 의하면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나사렛 사람’이라는 말은 결코 우연하게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매우 중요한 의미가 들어있음이 분명하며,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에 의한 것이었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 뜻을 깊이 이해함으로써 천국 사다리에 더 가까지 다가가는 복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원합니다.

1. 예수께서 ‘나사렛 사람’이 되심으로 말미암아 천국 사다리가 온 인류에게 열리게 되었습니다.
베들레헴은 다윗의 동네였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정치적인 권세의 중심이었습니다. 만약에 예수님이 ‘베들레헴 사람’이 되었다면 정치적으로 권세를 가진 자들, 혈통적으로 우수한 후손들은 기뻐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결코 기쁜 소식이 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요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그리고 만약에 예수님이 ‘예루살렘 사람’이 되었다면, 성전이 있는 동네로써 교권의 중심을 이루는 곳에서 사는 기득권자들은 좋아하였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천국이 먼 나라의 일처럼 느껴졌을 것입니다. 먼저 된 자들만의 천국이라고 생각하여 많은 사람들이 천국행 사다리를 거부하였을 것입니다. <호세아4:9 ‘장차는 백성이나 제사장이나 일반이라 내가 그 소행대로 벌하며 그 소위대로 갚으리라’>
그러나 예수님은 베들레헴도 아니고 예루살렘도 아닌 ‘나사렛’으로 옮겨가셨고 ‘나사렛 사람’이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나사렛은 이스라엘 땅이기는 하였지만 유대인들이 살지 않는 이방인의 동네였습니다. 그들이 멸시하고 천대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사렛 사람’으로 말미암아 성취된 그 천국은 부자들과 권세자들의 천국이 아니라 회개하는 죄인들과 세리들의 천국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 ‘나사렛 사람’이 되어주셨기 때문에 이 세상에 있는 어느 계층의 사람이든지 천국 사다리를 오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사건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는 ‘나를 믿고 따라오는 너희도 나사렛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만약에 예수님이 ‘나사렛 사람’이 아니었다면 우리가 구원받을 소망이 별로 없었을 것입니다. 만약에 구원받은 성도들이 ‘나사렛 사람’이 되지 않으려고 한다면 예수님이 무척 섭섭하실 것입니다.
어떤 연못에 교만한 개구리가 있었답니다, 그 개구리의 꿈은 하늘을 날아보는 것이었습니다. 하루는 독수리를 열심히 설득하여, 나뭇가지의 한쪽 끝은 자기 입으로 물고 다른 끝을 독수리가 물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늘을 날아올라갔습니다. 땅에 있는 모든 개구리들이 부러워하면서, 누가 그러한 지혜를 가르쳐주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교만한 개구리는 손으로 자기 가슴을 가리키며 ‘내가 했지’라고 대답하였답니다. 그 개구리의 운명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예수님이 ‘나사렛 사람’임을 조롱하는 교만한 자들의 운명이 그 개구리처럼 될 것입니다.
아프리카에서 평생을 바쳐 봉사하였던 슈바이처 박사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20세기의 살아있는 예수’라는 별명으로 불리면서 존경을 받았습니다. 후원금을 얻기 위하여 고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온 동네사람들이 기차역에 몰려와 1등칸 앞에서 그를 환영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지를 않았습니다. 나중에 보니, 허름한 차림으로 3등칸에서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몰려가서 ‘귀하신 분이 왜 3등칸을 탔느냐고 묻자, ‘4등 칸이 없어서...’라고 대답하였다고 합니다.

2. 천국 사다리를 오르려면 ‘나사렛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구원주이신 예수님이 ‘나사렛 사람’이 되셨는데, 그 구원의 혜택을 입게 된 성도가 주님보다 더 높아진다면 그 천국 사다리를 어떻게 올라갈 수 있겠습니까? 누구든지 구원받고자 하는 자는 바닥으로 내려갈 때 비로소 천국 사다리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믿게 된 동기를 간증하는 분들의 말을 들어보십시오. 한결같이 낮아졌을 때 예수님을 만났다고 말하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성도 역시 ‘나사렛 사람’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나사렛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3. 성령의 지시를 따랐더니 ‘나사렛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13,19-20,22)
아기 예수께서 성령의 지시를 따름으로써 ‘나사렛 사람’이 되신 것처럼, 아직 어린 믿음을 가진 성도들은 성령의 지시를 따르기만 하면 반드시 ‘나사렛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지시를 잘 분별하고 따라야만 여러분의 심령과 가정과 교회가 나사렛이 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지시를 잘 분별하고 따라야만 사탄의 방해공작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성령의 지시를 잘 분별하고 따라야만 목적지로 돌아오게 하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려면 그 분이 계신 곳으로 가야만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도 나사렛으로 가서 그리스도의 낮아짐을 배우게 되기를 원합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주님을 ‘나사렛 사람’되게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도 순종하심으로 ‘나사렛 사람’되어주셨습니다. 우리도 기쁨으로 ‘나사렛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나사렛 사람’이 될 때 천국 사다리가 우리 앞에 보일 것입니다. ‘너희도 나사렛 사람 되기 원하노라!’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할렐루야!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