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 요한복음 8:25-32 (25)저희가 말하되 네가 누구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 (26)내가 너희를 대하여 말하고 판단할 것이 많으나 나를 보내신 이가 참되시매 내가 그에게 들은 그것을 세상에게 말하노라 하시되 (27)저희는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더라 (28)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29)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30)이 말씀을 하시매 많은 사람이 믿더라 (31)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32)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I. 서론 세월이 얼마나 빠른지, 우리 교회 창립예배를 드린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좋은 일도 있었고 또 어려움도 적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은혜 가운데 지켜주셔서 내적으로 뿐만 아니라 외적으로도 꾸준히 성장해 가고 있는 줄로 압니다. 우리 진리교회는 분명한 목적과 비젼을 갖고 세워졌습니다. 그러므로 진리 교회의 교인은 당연히 이 목적을 정확하게 알고, 거기에 한 마음으로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창립 2주년에 즈음하여, 우리 모두가 진리 교회의 목적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실천하게 되기를 바라면서, 진리교회의 목적을 주제로 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옛 소련의 독재자 스탈린을 기억하고 계실 것입니다. 얼마나 큰 권세를 누렸던 자입니까? 그런데 그의 딸이 1967년 4월 21일 미국으로 망명하는 큰 사건이 벌어졌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망명 이유는 경제적이거나 정치적인 것이 아니라 단순히 자신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아무리 큰 권세를 누리고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는 자리에 있다 하더라도, “인간은 하나님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는 신앙이 그녀에게 자기 가족과 나라와 권세를 버리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인류 역사는 자유를 위한 투쟁의 역사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 천 년의 투쟁의 결과로 우리는 얼마나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자유롭게 살고 있다고 고백할 수 있겠습니까? II. 본론 1. 자유인 / 노예 외견상으로 보면 저와 여러분은 자유인임에 틀림없습니다. 아무도 자기 자신을 노예라고 이야기할 분이 없을 것입니다. 자기 마음대로 말할 수 있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할 수 있고, 자기 마음대로 여기 저기 여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비하여 노예는 어떻습니까? 주인에게 매여서 주인의 명령대로 해야만 하는 것이 노예입니다. 그렇지만, 노예와 자유인을 엄밀하게 비교해 본다면, 그들의 하는 일은 동일합니다. 노예나 자유인이나 똑같이 잠자고 먹고 일을 합니다. 다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노예는 강제로 그 일을 하는 것이고, 자유인은 자발적으로 그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각도에서 본다면, 무엇을 하든지 자발적으로 하지 못하고 억지로 하는 사람은 노예와 같은 것입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자발적으로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인생을 살기보다 어쩔 수 없이 억지로 살아가고 있다면, 여러분은 자유인이라기보다 노예에 더 가까운 것입니다. 자신을 자유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허상에 불과하고, 실상은 무엇인가의 노예가 되어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세상에 노예가 되어 있습니다. 죽는 것이 무서워서, 또는 욕심이 앞서기 때문에, 세상이 이끄는 대로 억지로 따라갑니다. 종교인들 중에는 그 종교의 율법에 매여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게 매여 있기도 하는데, 이기심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주장하는 경우입니다. 이렇게 본다면, 모든 인간은 자유인이 아니라 노예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인간을 자유로운 존재로 만들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유의지에 따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새로운 존재가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1절에 보면, 모든 피조물들은 썩어짐의 종노릇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기를 바란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바램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졌습니다. 주님 안에서 자유인이 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이요, 하나님의 자녀들의 사명인 것입니다. 우리 진리 교회의 첫 번째 목적은 모든 교인들로 하여금 이러한 자유인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주님 안에서 영원한 자유인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저와 여러분은 이 2. 자유인이 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돈 많은 부자가 되어 살면 참된 자유인이 되겠습니까? 그렇다면 돈을 얼마나 벌면 될까요? 지위와 권세가 높은 사람이 되면 참된 자유인이 되겠습니까? 그렇다면 얼마나 높은 사람이 되어야 할까요? 명예를 많이 가진 사람이 되면 참된 자유인이 되겠습니까? 그렇다면 그 명예를 얼마나 쌓으면 될까요? 세상의 방법은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영원한 참된 자유는 세상으로부터 만들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교통법규를 예로 들어봅시다. 운전을 하는 자나, 걸어다니는 보행자나, 모든 사람의 안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교통 법규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이 교통 법규를 잘 지키는 자와 어기는 자 중에 누가 자유인이 되겠습니까? 물론 교통 법규를 잘 알고 항상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이 창조해 놓으신 세상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이 세상에는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법칙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이 바로 진리입니다. 아침이 되면 해가 동쪽에서 뜨고 저녁이 되면 서쪽으로 집니다. 아무리 돈이 많은 자라도, 권세가 높은 자라도, 능력이 있는 자라도 이 법칙을 변경시킬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자유인입니까? 물론, 하나님의 법칙 즉 진리를 잘 알고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자입니다. 그런 사람만이 주님 안에서 참된 영원한 자유를 누리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자유인이 되는 방법을 제자들에게 선포하셨고, 또한 말씀을 통하여 저와 여러분에게도 알려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본문 32절에 있는 것처럼, “진리를 알면, 그 진리가 우리를 자유인이 되게 한다”는 것입니다. 영원한 참된 자유인이 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3. 진리를 안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합니까? 첫째로, 진리를 안다는 것은 1) 예수를 아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곧 진리의 본체이시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에서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아는 것이 곧 진리를 아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8장 38절에 보면, 빌라도가 예수님에게 “진리가 무엇이냐?”고 질문하였습니다. 진리를 자기 눈으로 보고 있으면서도, 예수가 하나님의 독생자 메시야인 것을 알지 못하였기 때문에, 그는 진리를 발견하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진리를 알아보지 못한 그의 인생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물을 가져다가 손을 씻으면서 “나와는 상관이 없는 일이다”라고 말하였지만, 빌라도는 예수님을 죽인 죄인으로서 오늘날까지도 그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25절에서도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네가 누구냐?”고 질문하고 있습니다. 그들도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몰랐기 때문에 십자가에 못박았던 것입니다. 그들은 모두 세상과 죄와 율법의 노예였습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알 때 우리는 비로소 세상과 죄악과 율법의 굴레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 진리교회에 속한 모든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 위하여 온 힘과 정성을 다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주님 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리고, 무엇을 하든지 기쁨과 즐거움과 감사함으로 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진리를 안다는 것은 2) 그의 말씀을 아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의 말씀이 곧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장 14절에서 증거 하듯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인간들 앞에 나타나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사시면서 자기 뜻대로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다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들은 것만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말씀은 영원한 진리인 것입니다. 원어적인 의미에서 볼 때 “안다”는 것은 그것을 지식으로 동의할 뿐만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까지 포함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안다는 것은 그 말씀의 의미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그 말씀대로 사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 진리 교회 안에 속한 모든 성도들은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이해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그 말씀을 실천하기 위하여 힘을 써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주님의 약속대로 참된 자유함이 여러분의 심령 속에 그리고 여러분의 삶 속에 임할 것입니다. 셋째로, 진리를 안다는 것은 3) 그의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제자라는 말은 스승을 본받고 따르는 자에게 붙여지는 말입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말은 예수님을 본받고 따라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예수님처럼 말하고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행동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사실 때 완전한 자유함을 누린 분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그의 생각을 주장할 수 없었고 그의 행동을 억압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이야말로 하나님의 법칙 즉 진리에 자발적으로 완전하게 순종한 분입니다. 만일 우리도 예수님을 닮아 똑같이 될 수 있다면 우리도 그 자유함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 진리교회에 속한 모든 교인들은 예수님의 참된 제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영광을 드리는 축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III. 결론 아브라함 링컨이 노예를 해방하기 전, 뉴올리언스의 노예 시장에서 한 흑인 소녀가 경매에 붙여졌습니다. 특별히 건강한 남자 노예의 경우를 제외하면 대개 헐값에 팔렸습니다. 그런데 경매를 하던 사람들은 군중 속에서 들려오는 한 사람의 목소리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 사람은 아주 강하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계속 값을 올렸습니다. 결국에는 1,450달러라는 엄청난 값에 소녀가 팔리게 되었는데, 이 돈은 오늘날로 하면 수백만불이 넘는 큰 돈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그 남자가 소녀가 묵고 있는 오두막집 앞으로 왔고, 소녀는 슬피 울면서 가족들과 작별의 인사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가 와서 이상한 종이 한 장을 소녀에게 내미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노예 증서였습니다. “자, 이 증서를 너에게 주겠으니, 이 증서를 네가 찢어버려라. 그러면 너는 자유인이 된다. 아무 값없이 이 증서를 너에게 주겠다.” 소녀는 믿어지지 않아서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나에게 자유를 주신다고요? 그 많은 돈을 주고 나를 사셨는데, 나를 자유인으로 만들어 주시겠다고요? 그것이 정말입니까?” 믿어지지 않아서 소리치는 소녀 앞에서 그 신사는 노예 증서를 찢어버렸습니다. 이제 그 소녀는 완전한 자유인이 된 것입니다. 그 때 소녀가 신사 앞에 무릎을 꿇으면서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선생님, 제 인생을 제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자유인으로 만들어 주셨으니, 제 뜻대로 결정해도 되겠습니까? 그렇다면 저는 선생님을 평생토록 섬기겠습니다. 저를 데려가 주십시오.” 소녀는 백인 신사를 따라갔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노예로서가 아니라 자기 자유의지로, 기쁨과 감사함으로 그를 섬기는 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도 우리를 자유인이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를 믿고 난 후에도 우리는 여전히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노예처럼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결단에 의해, 기쁨과 감사함으로 주님을 섬기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는 것입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는, 영원한 참된 자유인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진리교회에 속하는 모든 성도들이 진리를 깨닫고 실천하여 주님 안에서 참된 자유인이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
Saturday, March 10, 2012
진리교회 목적-I “자유케 하리라” (4/22/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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