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rch 12, 2012

"구원주를 닮아가는 성도들” (9/14/2003)

본문 : 출애굽기 3:1~8
(1)모세가 그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무리를 치더니 그 무리를 광야 서편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이에 가로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는 동시에 (4)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5)하나님이 가라사대 이리로 가까이 하지 말라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6)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우매 (7)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정녕히 보고 그들이 그 간역자로 인하여 부르짖음을 듣고 그 우고를 알고 (8)내가 내려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이르려 하노라

I. 서론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 있을 때, “두 분이 아주 닮았네요. 아드님이 어쩌면 이렇게 미남이고 똘똘합니까?” 그러면 아주 좋아할 것입니다. 그러나, “두 분이 아주 다르네요. 전혀 닮은 데가 없어요.” 그러면 굉장히 기분 나빠할 것입니다. 잘못하면 욕으로 들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떤 아이가 아버지에게 물어봅니다. “아빠, 아빠는 누가 만드셨어요?” 아빠가 대답합니다. “그야, 하나님이 만드셨지.” “아빠, 그러면 우리 할아버지는 누가 만드셨어요?” “하나님이 만드셨지.” “그러면 나는 누가 만드셨어요?” “너도 물론 하나님이 만드셨지.” 그랬더니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아, 하나님이 사람 만드시는 솜씨가 점점 더 좋아지시는구나!”
부모와 자녀는 닮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닮아야만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라면, 하나님과 우리 사이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온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온전하라” 말씀하시면서, 하나님 아버지를 닮는 자녀들이 되기를 요구하십니다. 지난 주에, 하나님을 닮는다는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우리도 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창세기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어떻게 하면 창조주 하나님을 닮을 수 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실 뿐만 아니라, 구원주이시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은 구원주를 닮아야만 합니다. 구원주가 하신 일을 우리도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성경에서 두 번째 책은 오늘 본문으로 읽은 출애굽기입니다. 출애굽기는 창조주 하나님이 피조물 인간을 구원하시는 역사를 자세하게 기록한 책입니다. 이 책에서 우리는 구원주가 누구이신지 그리고 구원받은 자들과 어떤 관계를 맺으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것처럼, 인간의 구원은 하나님의 최고의 관심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 구원주를 닮으면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십니다. 여러분 모두 구원주를 닮음으로써 하나님의 큰 복을 받게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II. 본론
1. 높아지려는 사람들
일반적인 사람들의 공통적인 속성은 무조건 높아지려 하는 것입니다. 돈이든지 권력이든지 또는 명예로든지, 아무튼 무엇으로든지 남보다 높아지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자녀들에게도 무조건 높아지라고 합니다. 남들보다 돈을 더 벌든지, 권력을 더 많이 소유하든지, 아니면 명예로라도 남들을 누르고 더 높아지기를 원합니다. 아내들의 소원이 무엇입니까? 높아지는 남자를 남편으로 갖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렇게 다른 사람들보다 아주 많이 높아지면 어떻게 됩니까? 높아진 사람과 낮은 사람들 사이에 간격이 커집니다. 내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낮은 사람과의 간격은 점점 더 벌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신문기자가 대통령에게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대통령님, 당신은 대통령으로서 어떤 때에 가장 당황하십니까?” “나는 사람들이 나와 악수하면서 딱딱하게 굳어지고 심지어는 다리를 떨기까지 할 때입니다.”라고 대답하더랍니다.
옛날에 왕이 다스리던 시절에, 왕과 백성 사이는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왕은 백성을 알 수 없고, 백성들은 왕이 누구인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백성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어떤 왕은 왕궁 밖에 “신문고(SinMunGo)”라는 북을 매달아두고, 억울한 백성들이 와서 북을 두드리면 왕이 직접 그들의 하소연을 들어주었습니다. 또 어떤 왕들은 밤에 평민들의 복장을 하고 몰래 왕궁 밖으로 나가 백성의 형편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하여 백성을 구원하는 현명한 왕들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올라가는 것으로만 만족하고 그것을 최고의 축복으로 여긴다면, 그 사람은 구원하는 능력 잃어버리게 됩니다. 왜냐하면, 구원해야 할 대상과 점점 멀어지고, 아무리 손을 뻗어도 그들이 그 손을 붙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2. 낮아지시는 구원주
그런데 출애굽기의 오늘 본문에 의하면, 구원주로서의 하나님은 낮아지시는 분의 모습입니다. 높고 높은 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낮은 이 곳에 인간의 모습으로 오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의 탄생과 공생애로 나타났습니다.
테레사 수녀가 많은 신앙인들의 존경을 받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 분이 많은 돈으로 구제하거나 높은 권세로 하나님의 일을 하였거나 유명한 명예로 하나님의 일을 하였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 분이 하신 일은 오직 빈민들의 처지와 똑같이 낮아져서 그들과 함께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낮아지는 자만이 복음을 증거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찬송가 394장 “주를 앙모하는 자”의 가사를 바꾸어 불러보겠습니다.
복음증거하는자 내려가 내려가 예수님같이
모든교만버리고 모든욕심버리고 내려가 내려가 예수님같이
복음증거하는자 복음증거하는자 복음증거하는자 늘낮아지리라
여러분의 신앙에 적용하여 스스로 낮아지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주님의 어린 양들을 구원하는 능력이 저절로 그리고 샘솟듯 솟아날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들이 낮아질 수 있습니까? 먼저 높아져야 낮아질 수 있습니다. 낮은 사람은 더 낮아질 수 없습니다. 지금은 서울시장이 되신 이명박 장로님이 교회에서 하는 일은 파킹장에서 차량을 안내하는 일이랍니다. 높은 지위에 있는 분이 진심으로 낮아지는 모습을 보이니, 그 모습 자체로 복음이 증거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차장에서부터 큰 은혜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무 이름 없는 사람이 주차장에서 안내하면 사람들은 당연한 것으로 여길 것입니다. 여러분은 낮아지기위해 높아지기 바랍니다! 높아지거든 반드시 낮아지시기 바랍니다!

3. 높여주시는 하나님
그러나 성도들이 낮아지는 것으로 그들의 인생이 끝난다면, 그리고 그것만을 요구하신다면, 하나님의 사랑이 의심됩니다. 하나님은 결코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구원주 하나님은 낮아진 자를 높여주시는 분입니다. 광야생활을 통해 낮아진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가나안을 정복하게 하여 높여주셨습니다. 한없이 낮아지셨던 예수님은 부활하고 승천하여 하나님의 보좌에 앉으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구원주로서 우리를 그렇게 높여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구원주의 모습을 닮아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 실제적으로 적용해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형제를 나보다 높여주고, 그가 나보다 더 잘 되게 도와주는 일입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에게는 구원하는 능력이 있게 됩니다. 예수님이 하신 일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먼저 낮아져야 비로소 하나님이 높여주십니다! 이렇게 옾아지는 것이 참된 영원한 복입니다. 이 사실을 여러분 마음판에 새기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몸에 배어 있지 않다면, 피눈물을 흘리며 기도해서라도 이 모습을 닮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III. 결론
구원주 하나님을 닮는다는 것은 예수와 함께 낮아지는 것을 의미하며 또한 형제들을 높여주고 잘 되게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나를 높여주십니다. 이것이야말로 영원한 참된 축복입니다.
낮아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읍시다! 구원의 능력자가 되어 형제들과 이웃을 구원하는 여러분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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