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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고린도전서 3:1~9
(1)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2)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치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3)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4)어떤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사람이
아니리요 (5)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뇨 저희는 주께서 각각 주신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6)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7)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뿐이니라 (8)심는 이와 물주는 이가 일반이나 각각 자기의 일하는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9)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얼마 전에 오케스트라 연주를 위해 연습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는데, 하나의 아름다운 곡이 연주되기
위해 연주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수고와 노력을 하였겠는지를 생각하면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어떤
극장에서 연극이 공연되고 있었습니다. 그 날 감독은 더욱 생생한 감동을 관객들에게 주기 위해, 연극이 클라이맥스에 이르렀을 때에 거지 차림을 한
배우가 관람석 뒤로부터 뛰어나오게 하였습니다. 배우들은 열심히 공연에 임하였고 그 날 따라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클라이맥스에 이르렀는데, 무대 뒤로부터 그 배우가 나오지를 않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지 않았고, 관객들은 야유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연극은 아주 망쳐버렸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관람석을 지키던 경비원들이 그 배우를 진짜 거지로 알고 밖으로 쫓아내 버렸다는
것입니다.
무대 위에 있는 사람이나, 뒤에서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사람이나, 모두 함께 있어야 할 중요한 존재들입니다. 그 중에 한
사람만 빠져도 전체가 다 망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교회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이 작품에도 필요한 여러 등장인물들과 재료들이
필요합니다. 그 중에 하나라도 빠지면 전체가 실패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9절에서 바울 사도는 그 등장인물들을 ‘하나님의
동역자들’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영어 성경에서는 ‘fellow workers'라고 번역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사람들임을 강조하기 위한 말입니다. 그 동역자들의 수고와 노력으로 인하여 초대교회는 순조롭게 출발할 수 있었고, 극심한 박해 속에서도 결국
성공적으로 교회들이 세워져 갔습니다.
그 ‘하나님의 동역자들’ 중에는
I. 심는 바울이 있었습니다.
바울의 성격은
외향적 인간형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유형의 사람들은 전도자 또는 인도자 체질입니다.
이 부류의 사람들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새로운 사람들에게 쉽게 접근하여 사귀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탐험과 모험을 좋아하고 생각한 것을 즉시 행동으로 옮기기를
좋아하는 행동파입니다.
그러나 장점만 있는 것 아니고, 여러 가지 단점들도 있니다. 일을 벌려놓기는 잘하는데 마무리를 잘 하지
못합니다. 하던 일에 싫증을 잘 내고, 말과 행동이 다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지중해 연안을
3차에 걸쳐 전도여행을 함으로써 수많은 교회들을 세웠습니다.
또한 그 ‘하나님의 동역자들' 중에는
II. 물 주는 아볼로가
있었습니다.
아볼로의 성격은 내향적 인간형을 대표합니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교사, 행정요원, 또는 봉사자의 체질입니다.
그들의 장점은 꼼꼼하게 계획하고, 말과 행동이 매우 일치하며,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기까지 인내하며 꾸준히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도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단점도 있습니다. 인간관계의 폭이 좁고, 전통에 사로잡히기 쉬우며, 변화와 발전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볼로는 이러한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초대교회의 지도자들을 훈련시키는 일에 훌륭한 역할을 함으로써 공동체를
든든하게 세워갔습니다.
여러분은 바울과 아볼로, 이 두 사람들 중에 어느 쪽이 더 중요k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문제로 인하여
고린도교회에서 잠시 분란이 일어났던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바울을 더 좋아하면서 ‘나는 바울파다’라고 하였고, 또 어떤 사람들은 아볼로를
더 좋아하여 ‘나는 아볼로파다’라고 주장하여습니다.
그들은 상대방의 단점을 비난하고 헐뜯기 시작하였습니다. 상대방의 장점을 무시하고
단점을 찾아내려는 태도는 교만함에서 시작됩니다. 서로 편을 갈라 비난하던 그들은 곧 본질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따르기보다 사람을
따르고, 영생을 생각하기보다 세상의 일에 집착하였으며, 천국을 이루기보다 자기 편의 세력을 키우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상대방의 단점을 찾아서 비난하고 욕하였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장점을 사용하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단점들이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 모두를 ‘하나님의 동역자’로 불러주셨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각자에게도 장점들이
있고 단점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동역자로 부르시기를 원하십니다. 바울처럼 심는 역할이든지 아볼로처럼
물을 주는 역할이든지 둘 중 하나를 택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동역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III. 하나님의 동역자는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믿음을 누가 줍니까? 영생을 누가 줍니까? 교회를 누가 세워갑니까? 결국 모든 것을
이루어가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바울은 심을 때,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 위해 심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들이
맺혀졌습니다. 여러분 중에 ‘나는 바울을 닮았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다면 바울처럼 하나님을 위해 열심히 심는 역할을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아볼로는 물을 줄 때,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을 위해 물을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 드릴만한 열매들이 맺히도록
도왔습니다. 여러분 중에 ‘나는 아볼로를 닮았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다면 아볼로처럼 하나님을 위해 열심히 물을 주는 역할을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빌 1: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요 15:8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이것이 바로 교회와 직분자들이 이 세상에 존재해야만 하는 이유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셨는데,
하물며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창립 5주년을 맞는 우리 진리 교회 안에 이제는
많은 바울들이 생겨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많은 아볼로들이 훈련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오직 하나님께만 초점을 맞추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참된 하나님의 동역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진리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집을 아름답게 지어가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 되는 축복을
여러분 모두 느리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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