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rch 14, 2012

천국복음-“어두움에서 빛으로” (7/25/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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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요한복음 3:16~21
(16)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7)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 (18)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19)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20)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이 세상은 빛과 어두움 속에서 움직입니다. 빛은 생명을 가져오고 어두움은 죽음을 가져옵니다. 빛은 생명체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어두움은 퇴보를 가져옵니다. 빛은 소망을 의미하고 어두움은 절망을 의미합니다. 만약에 이 세상에 빛이 없고 어두움만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라크에서 전쟁이 일어났을 때, 이라크 군인들은 낮에는 그런대로 활동을 하였지만 밤이 되면 전혀 활동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손전등을 켜야 겨우 활동을 할 수 있으므로 미군에게 쉽게 발견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미군은 병사들마다 최첨단 야간조준경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400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적군을 정확하게 볼 수 있었고, 탱크에 붙어있는 장비는 1Km 앞에 있는 사람도 식별할 수 있었다고 하니, 밤에는 도저히 싸움의 상대가 되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야간조준경도 작은 빛을 확대시키거나 적외선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빛을 눈에 보이는 빛으로 바꾸어 주는 장치일 뿐입니다. 빛이 전혀 없다면 이러한 첨단 장비들도 아무 소용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I. 그런데 모든 인간은 본질적으로 어두움 속에 있습니다.
(1)어두움 속에 있는 사람은 멀리 내다보지 못합니다. 요즈음 한국에서 복권 열풍이 불었다고 하는데, 덩달아서 점을 치는 집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복권에 당첨될 번호를 알기 위해서랍니다. 사람들이 왜 점을 치려고 합니까? 미래의 불확실성과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입니다.
모든 인간은 미래를 생각할 때 결국에는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임을 발견합니다. 인생이 허무하고, 무의미하고, 아무 목적이 없는 것처럼 여겨져서 절망하게 됩니다. 만약에 당신이 그러한 상황에 있다면 당신은 지금 어두움 속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2)어두움 속에 있는 사람은, 어떤 것이 눈앞에 분명히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그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적인 영원한 세계가 분명히 존재하고 있는데, 육신적인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인한다면, 그 사람은 지금 어두움 속에 있는 것입니다.
(3)그리고 어두움 속에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눈에 내가 발견되지 못합니다. 자신의 존재가치가 누군가에게 인정받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심각한 소외감과 위축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그러한 느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면, 여러분은 지금 어두움 속에 있는 것입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어떤 맹인이 밤에 캄캄한 등불을 들고 걸어갔습니다. 지나가던 사람이 비웃으면서 말하였습니다. ‘아니, 앞을 보지 못하면서 왜 등불을 들고 다니시오?’ 그러자 그 맹인은 ‘이 등불이 없다면 당신도 어두움 속에 있고 나도 어두움 속에 있으니 서로 부딪혀 넘어지지 않겠오?’라고 대답하더랍니다. 빛이 없는 어두움은 결국 사람들을 파멸시킬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기 이전의 모든 인간은 미래의 계획을 알지 못하였고, 영의 세계와 하나님의 존재를 알지 못하였으며, 하나님께 아직 발견되지 못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어두움 속에 있었고 어두움의 결과인 멸망에 처해질 운명이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이미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음을 의미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전혀 없음을 의미합니다.

II. 그런데도 하나님은 모든 인간을 사랑하셨습니다.
본문 17절 말씀은, 인간이 이미 심판에 처해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간이 심판 받기보다 오히려 구원받기를 원하시고 그러한 기회를 주셨다고 증거합니다.
본문 16절에서는 모든 인간이 반드시 멸망될 운명에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멸망 받기보다 영생을 얻기를 원하고 그러한 기회를 주셨다고 증거합니다.
그 기회를 주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18절 말씀처럼, 그 분은 세상의 빛으로 오셨고, 어두움 가운데에 비로소 빛이 비춰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III. 그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빛 가운데로 부르십니다.
빛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보지 못하거나 알지 못한다면, 빛을 보고서도 빛 가운데로 나가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계속 어두움 속에 있게 될 것이고 어두움 속에서 결국 멸망당할 것입니다.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여 어두움 속에 있다면 이다음에 주님 앞에서 변명할 말이 있겠지만, 빛을 본 후에도, 하나님의 나라를 소개받아 알게 된 후에도 거부한다면 반드시 하나님의 책망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인간들은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어두움을 사랑하지만(19절), 주님은 ‘빛을 사랑하라’고 외치십니다. 빛을 사랑해야 빛 가운데로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들은 자신의 악한 행위가 드러날까 염려하여 빛을 미워하지만(20절), 주님은 ‘어두움 즉 악한 행위를 미워하라’고 외치십니다. 어두움을 미워해야만 빛 가운데로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들은 하나님 안에서 행하지 않기 때문에 진리를 멀리하려고 하지만(21절), 주님은 오히려 ‘진리를 좇으라’고 외치십니다. 진리를 따라갈 때 빛 가운데로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두 나그네가 길을 떠나면서, 한 사람은 ‘하늘을 보고 가노라면 목적지에 도착할 것이다’라고 하였고, 다른 한 사람은 ‘나는 땅을 보면서 길을 찾아가겠다’고 하였습니다. 하늘을 본 나그네는 별을 보면서 바른 방향을 찾아 목적지에 도착하였지만, 땅을 본 나그네는 숲과 골짜기를 헤매면서 열심히 걸어갔으나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빛을 발견하고 빛을 향하여 나가는 사람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미래의 계획을 알게 됩니다. 영원한 영적인 세계, 하나님의 나라가 분명히 존재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분명한 의미와 목적을 갖고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빛을 무시하고 어두움 속에 계속 남아있는 사람은 그 어두움과 함께 영원히 멸망될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길로 가시렵니까? 이제는 영원한 빛이신 하나님께로 나오십시오. 악한 행위의 습관들을 버리며, 하나님 앞에 죄를 드러내고 고백하십시오.
세상의 빛으로 왔던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받아들이십시오. 그리하여 진리 가운데 행하고 영생을 성취하는, 하나님의 자녀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천국복음의 초청과 영접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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