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rch 15, 2012

천국사다리(30) - “결실하기까지” [2005-9-25]



본문 : 마태복음 13:14~23     9/25/2005
(14)이사야의 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15)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16)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17)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18)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19)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리운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리운 자요 (20)돌밭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21)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22)가시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요 (23)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혹 백배, 혹 육십배, 혹 삼십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농사를 지어보지 않는 사람들은 농사가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농부는 가을에 추수할 때까지 마음을 졸이면서 한 해를 보냅니다. 뿌린 씨가 싹도 나지 않는 죽은 씨는 아닐까? 병충해로 인하여 중간에 죽어버리면 어쩧게 하나? 날씨가 좋아야 할 터인데... 그러다가 가을에 풍성한 추수를 하게 되면 그 때에서야 비로소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마치 씨 뿌리는 농부와 비슷합니다. 이 땅에 오셔서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며 씨를 뿌리셨습니다. 고뇌하면서 열심으로 수고하셨습니다. 주님도 풍성한 수확을 거둘 때 비로소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앞에서 사람들은 두 가지 부류로 분류됩니다.
하나는 ‘복 있는 자’입니다. 그들은 16절 말씀처럼 보고 듣고 깨달아 돌이켜 주님께 고침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알곡이 되어 추수 때에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복 없는 자’입니다. 그들은 15절 말씀처럼 보고 들어지만 깨닫지 못하여 고침 받지 못하기 때문에, 열매를 맺지 못한 잎만 무성한 나무처럼 되거나 알맹이가 전혀 없는 쭉정이처럼 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추수 때에 주님을 슬프게 만들 것입니다.
곡식을 키워서 수확을 거두려면 반드시 씨를 뿌려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심을 곳에만 아껴서 씨를 뿌립니다. 좋은 땅이 아니면 씨가 뿌려지지도 못합니다. 주님이 이러한 방법으로 영생의 씨를 뿌리신다면 과연 어떤 사람들이 천국에 들어가는 소망을 가질 수 있을까요?
반면에 미국에서는 비행기로 날아가면서 씨를 마구 뿌립니다. 주님의 방법이 그와 같습니다. 영생의 씨앗을 좋은 땅에만 뿌리는 것이 아니라, 길에도 뿌리고 돌밭에도 뿌리고 가시떨기에도 뿌립니다. 그러므로 아직 회개하지 못한 죄인인 사람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거부하는 완악한 자들에게도 구원의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과거와 현재에 어떤 상태에 있든지 결국 복 있는 자가 되기만 하면, 23절 말씀처럼 100배 60배 30배의 결실을 맺는 좋은 땅에 뿌린 씨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은 천국과 영생에 대한 소망이 없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믿는 자들 중에도 겉으로만 믿기 때문에 천국과 영생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세상에 소망을 두고 세상에 매달리는 인생을 살아갑니다.
세상에 매달리는 사람들은 천국 복음에 관심이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러한 사람들을 ‘길 가’에 비유하셨습니다. 그들은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합니다.
세상에 매달리는 사람들은 환난과 핍박을 두려워합니다. 주님께서는 그러한 사람들을 ‘돌밭’에 비유하셨습니다. 그들은 곧 변심하고 배반하여 넘어지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에 매달리는 사람들은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넘어갑니다. 주님께서는 그러한 사람들을 ‘가시떨기’에 비유하셨습니다. 그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였으나 그 말씀이 활동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세상에 매달리는 사람들은 아무 결실을 맺지 못하고 중도하차하게 됩니다. 뿌린 자나 뿌림 받은 자나 둘 다 손해를 보고 실망스런 결과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결실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1. 첫째로,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이 생길 때 말씀에 매달려야 합니다.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그러나 ‘말씀에 매달리면 반드시 결실하게 된다’는 것이 주님의 약속입니다. 말씀에 매달리지 않으면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 앞에 무릎을 꿇게 되며, 열매 없이 잎만 무성하여 땅만 버리는 악한 나무처럼 됩니다.
그러면 언제까지 말씀에 매달려야 합니까? 결실하기까지 매달려야 합니다. 주님이 원하는 결과와 변화가 확실하게 이루어질 때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견고하게 붙잡아야만 합니다.

2. 둘째로,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날 때 끝까지 견디어야 합니다.
환난과 핍박이 생기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견디면 뿌리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다시 말하자면, 견디는 만큼 깊은 뿌리가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견디지 못하면 그에게 뿌리가 없는 것입니다. 결국에는 그동안 노력하면서 투자한 투자금을 다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언제까지 견디면 됩니까? 결실하기까지 견디어야 합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결과와 변화가 눈에 보이는 결실로 나타날 때까지 견디어야 합니다.

3. 셋째로, 천국의 말씀을 듣게 될 때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날은 말씀이 흔한 시대입니다. 복음의 문이 활짝 열려있는 시대입니다. 눈을 뜨고 귀를 열면 얼마든지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천국의 말씀을 듣고 깨닫고 행하면, 그 사람은 영생의 씨앗을 빼앗기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듣지 않거나 깨닫지 못하거나 행하지 않는 사람은 영생의 씨앗을 이미 빼앗긴 상태에 있음을 알아야만 합니다.
참된 천국복음을 듣기 위해 여러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참된 천국복음을 분별하시기 바랍니다! 씨앗이 없으면 결실도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언제까지 말씀을 깨달아야 합니까? 결실하기까지 열심히 깨닫고 열심히 실천해야 합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결과와 확실한 변화가 이루어질 때까지 그렇게 해야 합니다.
발명왕 에디슨은 학교에 적응할 수 없는 엉뚱한 아이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부모들이 인내하며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그로 인하여 큰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최고의 우주물리학자로 꼽히는 아인슈타인도 그의 학교생활기록부에 '무엇을 하건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선생님의 평가가 기록되었을 정도로 뒤떨어진 학생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부모들이 인내하며 최선을 다하여 그를 키웠기 때문에 온 세계 민족으로부터 칭송을 얻는 큰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이 생길 때 말씀에 매달립시다.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날 때 끝까지 견딥시다. 천국의 말씀을 듣게 될 때 열심히 깨닫고 실천합시다. 그러면 반드시100배 60배 30배의 결실이 맺힐 것입니다. 결실을 맺으면 16-17절 말씀처럼 ‘복 있는 너희’가 될 것이고, 주님께 기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천국사다리를 끝까지 성공적으로 올라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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